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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국토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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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건설융합학부 건축학전공(사업책임 유재우 교수)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학생들의 건축설계 역량 향상과 우수인재 육성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미래 건축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건축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축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내 실무 연수를 지원하는 A유형과 국내 실무 연수와 건축 교류활동을 모두 지원하는 B유형이 있다. 부산대는 B유형에 선정됐다.

 

특히 부산대는 ‘글로컬 창의융합형 건축설계 고도화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존의 산업체 및 국내·외 대학들과의 탄탄한 교류실적에 기반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대 건축학전공은 올해 말까지 6개월간 1억 7,280만 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실무연수와 창의융합형 학생 자율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학생 중심의 전문화·고도화된 건축설계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국내·외 전문가와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실무연수 추진 및 관리, 또 이를 취업과 연계하는 프로그램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을 맡은 건축학전공 유재우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미래사회를 위한 건축교육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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