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됐다고 16일 시가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002명으로 당일 확진자는 지역 2988~3002번 환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중구 1명, 남구 3명, 동구 6명, 북구 2명, 울주군 3명이다.
확진자 중 4명은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로 이중 3명은 자가격리 중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모두 64명으로 늘었다.
2명은 울산 확진자와, 1명은 서울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1명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1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자가 됐다.
5명은 검사받은 경위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명은 지난 12일 오만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감염이 확인됐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