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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TEA브랜드 ‘블렌티’와 아이웨어 브랜드 ‘제리캔디자인’ 콜라보 블렌딩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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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프리미엄 차(Tea) 전문 브랜드 ‘블렌티(blentea)’가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제리캔디자인(JERRICANDESIGN)’의 제리캔 썬글라스 팝업스토어 기념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블렌딩 티를 선보였다.

 

금번 두 브랜드의 콜라보는 블렌딩 티로 잘 알려진 브랜드와 패션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브랜드가 만났다는 점에서 양사는 물론 양 업계에서도 관심을 모은 시도로써 기존에 없던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낼 정도로 이색적인 상품을 기획했으며, 그 결과 ‘드링크 어게인’이라는 스토리를 부여하여 숙취해소티를 개발하게 됐다.

 

‘제리캔디자인’ 썬글라스 팝업스토어는 7일 압구정 로데오점으로 오픈되어 운영에 들어갔는데, 금번 콜라보를 통한 신제품은 해당 팝업 오픈을 기념하여 개발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이 압구정 로데오점은 천연 컬러들이 어우러지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꾸며졌으며 숙취해소티를 포함해 ‘제리캔디자인’의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허밍랩(대표 박민정)이 개발, 운영하고 있는 ‘블렌티’는 스트레이트티(Straight tea), 블렌딩티(Blending tea), 기능성티(Functional tea)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단순히 차를 판매하는 개념을 넘어 차를 통해 시간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 브랜드를 추구하고 있다. 차류 외에도 유리티팟, 티필터 등의 티타임을 위한 차 도구까지도 취급해 차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테헤란로세공사들(대표 한동규)의 ‘제리캔디자인’은 패션과 테크를 결합한 혁신 패션 및 아이웨어 브랜드로, 신소재 및 신제품개발, 신기술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함은 물론 글로벌을 타겟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선글라스와 블루라이트 차단안경, 베타티타늄 안경 등 다양하다.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허밍랩 박민정 대표는 “차와 아이웨어는 교집합이 떠오르지 않는 이종 업종이지만 바꿔 생각하면 그만큼 무궁한 콜라보 프로젝트를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어 이에 두 브랜드가 합심해 금번 콜라보를 추진하게 됐다”며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름날이 이어지고 있는데 제리캔디자인 압구정 로데오점 방문을 통해 휴식을 취하며 두 브랜드의 콜라보 결과물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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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정책국 질의에서 학업중단숙려제가 악용되고 있는 사례를 지적하고 숙려제 신청 절차 및 승인 기준을 재검토하여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도록 당부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생이 학교 폭력이나 가정 문제, 진로 고민 등으로 자퇴하려는 학생에게 일정 기간 이를 숙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학생이 왜 학업을 그만두려고 하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컨설팅이나 대안 교육기관으로의 안내 등 지원책에 대해 충분히 안내받도록 돕는 제도에 속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학업중단숙려제 현황’에 따르면 작년 3,359명의 학생이 숙려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799명보다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0년이 코로나 시기였음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의 숙려제 이용 횟수는 현저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김경훈 의원은 “교육청에서 나름의 지침을 가지고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무색하게도 최근 들어 이 제도를 ‘공식적 장기 결석’을 통한 자유 시간 및 휴식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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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 있거라'를 현대적 시선으로 다시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을 펴냈다. 신간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A Farewell to Arms’를 현대적 시선으로 분석한 해설서다. 저자 고민곤은 원작의 줄거리를 단순히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전쟁의 참상과 인간애, 사랑의 의미를 섬세하게 해석한다. 특히 비와 눈 같은 자연 현상에 담긴 상징을 짚어내며 독자가 원작을 더욱 입체적으로 읽어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전쟁이 개인의 존엄과 사랑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를 탐구하면서도 그 속에서 인간이 끝내 포기하지 않는 연대와 온기를 강조한다. 또한 군인과 사제, 젊은이와 권력자 간의 갈등을 다루며 전쟁 문학이 던지는 질문을 오늘날의 현실로 확장시킨다. 이를 통해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은 단순한 작품 해설을 넘어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문제의식을 제시한다. 고민곤 저자는 교육과정평가원 교과서 검정위원, 2010학년도 대입 수능 외국어 검토위원, 대학 강의, EBS 교재 검토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NEAT쓰기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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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