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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건축학부, ‘제40회 건축전’ 온라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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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건축학부(학부장 정종현)는 지난 12일 온라인으로 ‘제40회 건축전’을 개막했다.

 

경남대 건축학부가 지난 1982년 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건축전을 개최한 이래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마련됐다.

 

이번 건축전은 ‘Re-PLACE’를 주제로 경남대 건축학부 학생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는데, 경남대 건축학부는 “건축 공간 속 개인과 사회의 관계 및 상호작용’을 함께 생각하며 관람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21세기 변화된 사회현상과 코로나19 영향 속 우리의 삶이 어떻게 건축과 도시에 작동하는지에 대한 학생들의 비전도 함께 살펴보길 희망한다”며 제40회 건축전의 관람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번 건축전은 오는 8월 11일까지 경남대 건축학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는 제1회 건축전의 모습과 현재 제 40회 전시장 풍경을 모두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건축전을 총괄한 경남대 최두호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축전을 준비한 동료 교수와 학생들의 노고가 많았다”며 “졸업작품에서 현대 사회에서 도시와 건축에 대한 깊은 고민이 보여 매우 흡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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