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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중국 칭다오빈하이대학과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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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8일 오전 11시 한마미래관 1층 학교사 전시실에서 중국 칭다오빈하이대학과 편입학 프로그램 운영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남대는 지난 2017년 중국 칭다오빈하이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수·학생 교류와 더불어 교육·문화교류 프로그램 및 편입학 프로그램 등에 대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으로 중국 칭다오빈하이대학 재학생들은 3년 동안 ▲응용한국어학과 전체과목 및 경영학 관련 40학점 과목 이수 ▲TOPIK 3급 이상 취득 조건을 충족하면 경남대 경영학부 4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양 대학은 중국 칭다오빈하이대학 응용한국어학과에 국제무역반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원활한 편입 프로그램 운영에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 중국 칭다오빈하이대학 한샤오멍 부총장을 비롯해 경남대 홍선영 국제처장, 이철리 한중교류협력원장, 권영훈 경영학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은 “경남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교류 선도대학으로서 해외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생활과 전공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선진화된 교육 인프라를 운영해왔다”며 “이번 중국 칭다오빈하이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의 발전은 물론 자매대학 간의 교육·문화 교류 활성화 등 경남대가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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