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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LINC+사업단, ‘企 UP 學 UP Double UP 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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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성길)와 공동으로 ‘企 UP 學 UP Double UP 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경남대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추진하는 ‘企 UP 學 UP Double UP 사업’은 지난 3월부터 한 학기동안 기업 수요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이 요청한 다양한 문제를 경남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활용해 해결해왔다.

 

특히, 기업이 요청한 다양한 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점검하고, 현장에서 기업과 소통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수행과제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이 이론과 더불어 실무적인 역량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수행과제를 진행한 학생들은 해당 기업에 현장실습 및 취업 등으로 진출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성과 발표회에는 ▲3D 스캐너를 이용한 원심펌프 임펠러 역설계(지도교수 강재관, 기계공학부 이호승, 정윤서, 허동영, 참여기업 진영TBX) ▲부길스프링 홍보 영상 제작(지도교수 배성환, 융합창의적종합설계학과 서광우, 김동영, 유병욱, 이희찬, 참여기업 ㈜부길스프링) ▲자동차 부품 생산용 지그 설계를 위한 디지털 데이터 구축(지도교수 안대건, 기계공학부 정병언, 천지한, 김성일, 참여기업 ㈜신스윈) 등 10개의 수행과제와 각 과제별 우수성과가 발표됐다.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이 사업이 우수한 성공모델로 자리 잡아 디자인·설계·IT 분야에 부족함을 느끼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남대 LINC+사업단은 오는 9월 2학기에 ▲IT 분야 ▲설계 분야 ▲디자인 분야에 대한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참여기업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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