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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간] 출판기획 전문가가 전하는 성공담론 ‘부의 품격: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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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착하게 살면 손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착하다’는 칭찬이 ‘현명하지 못하고 이용만 당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 변질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 책은 오히려 ‘착하게 살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한다.

 

 

출판기획 전문가 양원근 대표는 최근 출간한 ‘부의 품격: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출판사 성안당)라는 저서에서 선의와 실행력으로 성공하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출판기획사 엔터스코리아를 운영하는 양 대표가 지난 20여 년 동안 회사를 성장시키면서, ‘선의지’를 실천하며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노하우, 인생 철학 등을 전하는 지침서다.

 

저자는 흔히 착하게 살면 손해 본다는 말과는 달리, 선한 마음이 모이면 평범한 사람들도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비즈니스와 인생에 도움이 되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책에서 저자는 대가에 대한 기대 없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는 ‘의지’와 개미 같은 ‘실행력’을 동반한 자발적인 마음가짐을 ‘선의지’라고 설명한다. 누구나 ‘선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선한 마음’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한데, ‘선함을 실행하는 선의지야 말로 ‘부의 품격’이며 성공의 비결이라는 것이다.

 

선의지를 실행하는 데는 무엇보다 ‘사람’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마음이 뒷받침돼야 하며, 사람을 단순한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다뤄야 진정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이익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이익을 추구할 때 ‘행복한’ 성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선의지의 수혜자는 특정인이 아닌 ‘우리 모두’라는 인식이다.

 

책의 주요 내용은 저자가 생각하는 선의지의 개념부터 시작해 선의지를 바탕으로 한 기획 및 마케팅을 통해 ‘잘 팔고 잘 살아남는’ 목표를 이루는 방법, 선의지를 가진 자들을 찾아 인연을 맺고 연대하는 과정과 윈윈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선의지를 지켜내기 위한 긍정 마인드에 대해 설명하며 끝을 맺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저자는 “’부의 품격’을 통해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고, 성공하는 사람들 또한 의외로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사람들을 만나고 설득해야 하는 마케터나 기업 CEO들, 그리고 부정한 방법이 아닌 공평한 기회 속에서 성공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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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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