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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전국 남·여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메달 25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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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역도부(감독 진영삼)는 지난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고성군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93회 전국 남자역도선수권 대회와 제35회 전국 여자역도 선수권대회에서 2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우선 제92회 전국 남자역도선수권 대회 –67kg급에 출전한 고우민(체육교육과 4) 선수와 –96kg급에 출전한 김기호(스포츠과학과 1) 선수는 각각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고 3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89kg급에 출전한 한근규(경호보안학과 4)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달성했고, +109kg급에 출전한 이형민(스포츠과학과 2) 선수는 인상 3위, 용상 2위, 합계3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제35회 전국 여자역도선수권 대회 –71kg급에 출전한 박예인(체육교육과 1) 선수는 각각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87kg급에서는 윤하제(체육교육과 4) 선수가 인상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를, +87kg급에 출전한 박수빈(체육교육과 2) 선수가 인상 1위, 용상 2위, 합계 2위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 –64kg급에 출전한 강지수(스포츠과학과 2) 선수와 –76kg급에 출전한 김예은(체육교육과 1)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달성했다. 이로써 경남대 역도부는 양 대회에서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1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대 역도부 진영삼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다가올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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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