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2℃
  • 흐림강릉 7.0℃
  • 서울 3.0℃
  • 대전 4.2℃
  • 흐림대구 8.4℃
  • 울산 8.9℃
  • 광주 6.0℃
  • 흐림부산 11.1℃
  • 흐림고창 5.6℃
  • 제주 13.8℃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3.7℃
  • 흐림금산 4.0℃
  • 흐림강진군 6.7℃
  • 흐림경주시 9.3℃
  • 흐림거제 11.2℃
기상청 제공

e-biz

아반토코리아, BMK 2021서 업스트림 공정 등 2개 부문 최우수 기업 선정

URL복사

 

COVID-19 백신 및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정 개선에 기여한 바 높이 평가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생명과학, 첨단 기술 및 응용 재료 분야에서 필수적인 제품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인 아반토(한국/일본 대표 이상규)가 IMAPAC이 주최하는 Biologics Manufacturing Korea 2021(바이오로직스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1, 이하 BMK 2021)의 업스트림 공정과 싱글유즈 2개 부문에서 올해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반토는 작년 개최된 BMK 2020에서도 바이오 의약품 제조사들을 위한 맞춤형 싱글 유즈 솔루션 개발 및 보급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싱글 유즈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다시 한번 싱글 유즈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업스트림 공정 부문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COVID-19 백신 및 치료제를 포함한 바이오 의약품의 신속한 개발과 공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오늘 날, 아반토코리아는 바이오 의약품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고순도 원료 화학 물질과 시약, 세포 배양 공정 개발 등의 차별화된 업스트림 솔루션들을 공급하여 국내외 제약사들과 함께 환자들에게 필수적인 의약품을 공급하는 데에 기여해왔다.

 

이와 함께 기존 바이오 의약품 제조 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싱글 유즈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오늘날 급격히 증가하는 바이오 의약품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사들이 봉착한 공정 상 문제점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제약사 별, 제품 생산라인 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온 것이다. 그 결과 신약 개발 과정에서 수율을 높이고 제조 설비 확장을 통해 시간 및 비용 등 리소스 절감을 실현할 수 있었다.

 

금번 수상 건에 대해 아반토 이상규 한국/일본 대표는 “국내 생명과학 및 제약사 고객들을 위한 공정 개선 및 분석 개발에 대한 아반토의 역량을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아반토는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 및 공급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환자들에게 필요한 치료법을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반토의 바이오 파마 부문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를 총괄하는 나라야나(Narayana Rao Rapolu) 부사장은 “아반토는 6월 초 싱글 유즈 전문 기업인 RIM Bio사를 인수함으로써 싱글 유즈 솔루션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맞춤형 바이오 의약품 제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아반토코리아 연구소의 전문가들이 지원하는 바이오 프로세싱 개발 및 최적화는 우리의 고객이 비용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10주년을 맞게 된 BMK 2021은 국내외 600여 개의 제약·바이오 기업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생명공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제조에 필요한 학술지식 및 연구 결과를 교류하는 국제 학회이다.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 본 학회는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이벤트로 기획되었으며, 아반토 역시 온라인 부스에서 자사의 특화된 솔루션과 연구 결과들을 선보였다.

 

아반토의 바이오 의약품 제조를 위한 싱글 유즈 솔루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의 직무유기도 새 특검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의 책임 규명과 즉각적 해체는 필수이다. 마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을 발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며 “여기에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부분을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관계와 포함해 특검을 실시하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고 연루된 모든 사람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이

경제

더보기
김윤덕 국토부 장관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 발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을 내놓는다. 내후년에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절차에 착수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국민이 원하는 곳에 빠르고 충분하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수도권 공공택지는 2026년에 2만9000호 분양, 5만호 이상 착공에 들어가고 3기 신도시 입주도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유후 공간을 활용하고 민간 정비사업도 활성화해 도심 공급 확대할 것"이라며 "공적주택 110만호를 확실히 공급해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김 장관은 또 "지방을 살릴 핵심적 과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라면서 "내년에 이전 대상과 지역을 확정하고 2027년부턴 이전을 시작할 예정으로 1차 때보다 더 많은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국토부는 현재 3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전 여부를 검토 중이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임기 내 반드시 완공하겠다는 목표다. 새정부의 균형

사회

더보기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 가능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할 수 있게 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59조의3(확정 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판결서 또는 그 등본,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복사(인터넷, 그 밖의 전산정보처리시스템을 통한 전자적 방법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59조의3(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선고된 사건의 판결서(확정되지 아니한 사건에 대한 판결서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또는 그 등본,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판결서 외에는 판결이 확정된 사건에 한정하며, 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