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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다쏘시스템과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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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6일 다쏘시스템(대표 조영빈)과 4차 산업혁명 스마트제조산업을 선도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대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및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변화하고 있는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핵심 인재 양성과 지역 내 대학생의 채용확대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실무형 선도기술에 대한 공동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인증 프로그램 개발 ▲연구개발 및 산학협력 협조 ▲스마트제조기술의 입증된 적용사례와 신기술 개발 정보 공유 ▲재학생 글로벌 경쟁력 높여 지역산업 발전기여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는 “다쏘시스템은 2019년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부터 창원 소재 유수 대학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경남대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이 창원 지역 인재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다쏘시스템과의 MOU를 통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사업을 위한 설계∙해석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했다”며 “이와 더불어 경남대의 지역 내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방위산업 관련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경남스마트제조의 주축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대는 다쏘시스템과 스마트제조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인 ‘다쏘시스템코리아트랙’을 운영,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한 3D 기술 체험, 실습 및 과제 등 실제 제조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익혀 3D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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