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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일자리 창출 국회로 만들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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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일 “2월 임시국회를 MB악법 국회로 만들지 말고 ‘일자리 창출국회’로 만들자”면서 “각 정당이 참여하는 ‘경제위기극복 및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민주당부터 경제위기 극복 및 일자리 창출 대책위원회 를 만들고 직접 위원장을 맡아 위기가 극복될 때까지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일자리 대책의 근본적인 방향전환이 필요하다”면서 “국가재정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여력을 100조원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한 재정 및 세제지원제도를 대폭 확충할 것과 비정규직에 대한 고용보험제도 강화와 실업급여제도 내실화를 통한 안정망 확충을 제시했다.
그는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재원마련 방안으로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대운하 관련사업만 포기해도 충분하다”며 “대운하 예산을 보육, 의료, 교육 등 공공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투자하면 질 좋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중소기업과 취약근로계층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와 함께 ▲일자리 지키기 ▲일자리 나누기 ▲일자리 만들기 등 3가지 방향으로 세분화 한 ‘서민. 중산층을 위한 일자리 근급구제플랜’ 을 발표했다.
그는 또 대북관계와 관련 “미국의 거물급 북한 전문가들이 평양을 방문하고 있고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인 우리가 손 놓고 바라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면서 “비중있는 대북 특사를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한 뒤“이명박 정부는 즉각 6ㆍ15 선언과 10ㆍ4 선언의 이행의지를 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특히 2월 임시국회 법안처리와 관련 “대표적 악법인 언론관계 법안의 사회적 합의를 위해 학계, 언론계, 언론노조와 시민사회 등이 참여한 사회적 논의기구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용산 참사와 관련 정 대표는 “지금 같은 책임 떠넘기기식 편파 수사가 계속된다면 특검이 불가피하다”면서“용산참사에 책임이 있는 공직자는 즉각 파면해야 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직접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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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상생 방안 빈틈없이 마련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합의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상생 방안을 빈틈없이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가 있었다. 유통산업의 규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마트 등의 온라인 규제를 개선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온·오프라인 시장이 공존할 수 있는 상생 방안도 빈틈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특별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존권과도 관련이 있는 문제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을 확실하게 하자고 당에서 요구도 했고 당·정·청이 이 부분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대표단회의에서 “과로와 심야노동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해야 하는 정부의 역할은 어디 갔느냐? 더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입법으로 보장해야 할 여당의 책임은 어디 있느냐?”라며 “기업들이 제기하는 규제 불균형를 해소하기 위해, 매일 밤 몸을 축내며 일하는 노동자들의 '죽지 않고 일할 권리’가 외면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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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철학을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 전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획전 ‘하루키를 말할 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삶과 문학적 세계관에서 출발해 그의 문학적 서사와 감수성, 취향과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시각예술 안에서 어떻게 변주되고 대중과 교감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플랫폼엘은 이러한 맥락들을 다양한 예술 장르와 공감각적으로 연결해 관람객을 자연스럽게 사유의 흐름으로 이끌며, 작가의 궤적을 따라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시간을 제안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와세다대학교 국제문학관(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확장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무라카미 하루키가 간직해 온 의미 깊은 소장품과 작업의 오랜 동반자였던 일러스트레이터, 안자이 미즈마루(1942-2014)의 원화 200여 점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두 작가의 작업과 일화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 주고받은 긴밀한 관계성을 살펴봄과 동시에 하루키의 삶과 세계관을 마주한다. 아울러 무라카미 하루키의 철학을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강애란, 김찬송, 순이지, 이원우, 이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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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