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4.3℃
  • 구름많음대전 -4.3℃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1.8℃
  • 맑음부산 -1.1℃
  • 흐림고창 -3.7℃
  • 구름많음제주 3.7℃
  • 맑음강화 -8.0℃
  • 흐림보은 -8.0℃
  • 맑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사회

집단면역 9월로 2개월 조기 달성 기대…전 국민의 70% 1회 이상 접종 3분기 완료 목표

URL복사

 

 

文대통령, "백신 도입·예약 순조로워…집단면역 앞당겨질 것"
백신 수급 아직 제한적이고  이상 반응 신고 증가할 수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도가 증가하면서 정부가 집단면역 형성에 자신감이 붙었다. 정부는 전 국민의 70% 이상 접종 완료 목표를 정한 올해 11월보다 두 달가량 앞서 3분기에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내놨다.

 

그러나 일각에선 접종 속도전을 펼치기보다는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접종부터 차근차근 진행하고, 이상반응 대응과 안전성 감시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속도보다는 안전성과 신뢰도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현재 논의 중인 올해 3분기 접종계획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3주차에 발표될 예정이다.

 

3분기 접종계획에는 전 국민의 70%인 3600만명의 1회 이상 접종을 목표로 7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교 교직원, 고등학교 3학년 등 대입 수험생, 일반인 등의 접종계획이 담긴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가로 지시한 소아암 환자·신생아·중환자 등 고위험군의 보호자도 우선 접종 대상으로 검토된다.

 

이 접종계획에는 또 3분기 내에 전 국민의 70%가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초 집단면역 형성 기한이 당초 11월에서 2개월가량 앞당겨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백신 도입과 접종 예약 등 모든 부분에서 계획 이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집단면역 시점도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당초 이달 말까지 1차 접종 목표 1300만명에 이어 미국에서 받은 얀센 백신 101만회분(101만명분) 접종까지 완료하면 1400만명 이상 접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서 나왔다. 당초 정부 목표는 3분기에 3600만명 1차 접종, 10월 이후 3600만명 2차 접종 달성이다.

 

지난 3일 종료된 60~74세 고령층 접종 사전예약률과 예약자의 접종률이 모두 높게 나타난 점도 기대감 상승에 한몫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사전예약이 마감된 지난 4일 0시 기준 60~74세 고령층의 80.6%인 732만7533명이 사전예약을 마쳤다. 예약자의 실제 접종률은 99.8%로 집계됐다.

 

젊은 층의 접종 참여도 활발하다.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국방·외교 관련자를 대상으로 한 얀센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 18시간 만인 지난 1일 오후 6시께 종료됐다.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89만2392명이 얀센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에서 "상반기 접종계획이 당초 1200만명이었다. 지난 5월 회의를 통해 1300만명으로 상향 조정했고, 얀센 백신 100만명분을 도입하면서 상반기에 1400만명 정도 1차 접종이 종료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렇게 되면 3분기에 접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최대한 3분기 접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목표보다 2개월 앞서 전 국민 70% 이상 접종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정부의 기대감과 달리 일각에서는 접종 속도전보다는 접종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가 더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만성질환자 중 60세 미만 고혈압·당뇨·뇌질환·자가면역질환 환자도 감염되면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큰 집단으로 우선 접종 대상이다. 노숙자나 사회적으로 열악한 취약계층도 우선순위"라며 "우선순위와 취약계층을 배려하면서 접종계획을 진행해야 하는데 속도전만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만성신질환자, 만성 중증 호흡기 장애인은 접종이 진행 중이지만, 그 외 감염 취약계층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일부에서는 미국 정부에서 받은 얀센 백신을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등 젊은 층 접종에 사용한다며 고위험군 우선 접종과는 동떨어졌다는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군 인력 접종 목적으로 도입됐지만,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한 방역 완화 등을 기대해 접종에 나선다는 주장이 나왔다.

 

속도전에 따른 백신 부족 우려도 여전히 남아 있다.

 

60~74세 고령자 등 접종 과정에서 백신 물량이 부족해질 경우 예약자 일부는 7월 초에 접종이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교사 등을 제외한 접종 예약자가 552만명인데, 국내에 도입됐거나 도입 예정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이 501만회분에 불과하다. 추진단은 '쥐어짜는 주사기'인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를 이용하고, 잔여 백신을 최소화하면 51만여회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불안감은 여전하다.

 

당초 이달 접종 계획이었던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돌봄 인력 접종 사전예약자 31만여명은 7월부터 메신저 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을 접종받을 예정이다. 오는 9월 전면 등교를 앞두고 교사와 교직원의 면역력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확보한다는 목적으로 진행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부족할 것이란 우려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백신 수급이 아직 제한적인 상황에선 효능과 안전성, 신뢰도를 고려해 적체적소에 최적화된 접종이 진행돼야 한다"며 "앞으로 젊은 층 대상 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이상반응 신고가 증가할 수 있다. 이 문제점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매천장학재단,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심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매년 취약 가정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재단법인 매천장학재단은 보성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이 만든 지역 장학재단으로서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장학금 기여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장학사업 펼쳐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매천장학재단은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재단의 뿌리는 고(故) 김영관 선생과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에 있다. 김영관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독립의식을 함양하였고, 김창식 선생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였다.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매천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에스비 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매

정치

더보기
전현희,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DDP 해체하고 ‘서울 돔’ 세워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했다. 전현희 의원은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오늘 위대한 서울시민과 함께 글로벌 No.1 서울을 완성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저 전현희, 서울시민 여러분 앞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당당히 선언한다”고 말했다. 전현희 의원은 “전현희는 서울시민들의 삶과 행복지수를 글로벌 No.1으로 높이겠다”며 “아이들은 꿈을 키우고, 청년은 일자리와 집 때문에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중장년층은 존경을 받고, 어르신은 존엄하게 돌봄을 받는 도시로 만들어 서울시민임을 자부심과 프라이드를 가질 수 있는 진짜 행복도시 서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현희 의원은 “저는 야구의 성지 동대문 운동장을 없애고 주위와 단절된 섬처럼 만들어져 동대문 일대의 패션의류상가들과 단절돼 유령도시처럼 동대문시장 상권을 죽게 만든 오세훈 시장의 전시성 행정의 대표사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해체하겠다”며 “그 자리에 글로벌 No.1 규모의 아레나 ‘서울 돔’을 세워 명실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경제

더보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끝나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15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현재 연 2.5%로 동결시키며 앞으로도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시장에선 이미 예금·대출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소한 지금까지 나온 수치들만 보면 현재로선 기준금리 인하가 부작용만 낳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행, ‘금리인하 가능성’ 표현 삭제 한국은행은 지난 15일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 수준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며,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금융안정 측면에선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부채, 높은 환율 변동성 등과 관련한 리스크가 여전한 상황이다”라며, “향후 통화 정책은 성장세 회복을 지원해 나가되, 이 과정에서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와 이에 따른 물가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결정해 나갈 것이다”라고

사회

더보기
매천장학재단,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심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매년 취약 가정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재단법인 매천장학재단은 보성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이 만든 지역 장학재단으로서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장학금 기여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장학사업 펼쳐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매천장학재단은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재단의 뿌리는 고(故) 김영관 선생과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에 있다. 김영관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독립의식을 함양하였고, 김창식 선생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였다.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매천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에스비 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