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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LINC+사업단, 공유대학 플랫폼 통한 ‘비대면 산업체 단기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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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부산권 공유대학 플랫폼을 통한 ‘i-Korea 4.0 비대면 산업체 단기강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동아대를 비롯한 부산권 6개 대학(동아대·동명대·동서대·동의대·부경대·한국해양대)이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체결, 대학이 보유한 지식자산을 공유하고 애프터 코로나(After Corona) 시대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은 데 따른 것이다.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작된 ‘i-Korea 4.0 비대면 산업체 단기강좌’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SNS 마케팅 등 5개 분야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

 

LINC+ 공유대학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김 단장은 “이번 강좌는 동아대 AI학과, 건강관리학과, 건축공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진의 재능기부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4차 산업혁명 본격화 등 급격한 사회변화 추세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대 LINC+사업단은 대학과 지역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수요 기반 산학연구기술 개발과 맞춤형 기술지도 및 자문, 산학연계 재직자 직무교육, 산학 공동 세미나 등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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