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한국지역사회학회, 국가균형발전委와 학술대회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한국지역사회학회(회장 권오혁‧부경대 경제학부 교수)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와 공동으로 28일 2021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경영관 커뮤니티홀과 온라인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대학과 연구원, 공공기관, 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한국 지역사회의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이날 황한식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상임대표의 기조연설 ‘지역의 사회경제와 일자리 문제 극복의 대안적 방향’을 시작으로 7개 세션에 걸쳐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기획세션인 △일자리와 지역경제 △지역정책의 회고와 전망을 통해 ‘최저임금이 가계소득, 소득분배, 고용에 미치는 영향’(부경대 문영만), ‘농어촌지역의 일자리 수요분석’(전북대 유찬주‧장동헌), ‘문재인 정부 4년간의 균형발전정책 및 향후 계획’(국가균형발전위원회 태원창), ‘지방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와 문제점’(부경대 서선영), ‘2000년 이후 한국 자본주의의 전개’(경남연구원 남종석) 등 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이어 △사회적경제와 에너지전환 △사회경제와 지역혁신 △지역경제와 혁신 △도시의 재구조화 △지역의 전통과 복지 등을 주제로 일반세션이 진행된다.

 

이날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지역 주도적인 균형발전 기반 구축, 지역의 삶의 질 향상, 지역산업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달성했지만 수도권 인구 집중, 지방 소멸위기 상황 속에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한국지역사회학회장 권오혁 부경대 교수는 “최근 대학과 일자리 등 지역의 위기가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비롯해 지속적인 학회 활동을 통해 학분 분야의 경계를 뛰어넘어 지역문제에 대해 실천적으로 논의하는 계기와 전향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방송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이틀째… 민주당, 5일 오후 본회의서 표결 처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국회는 지난 4일 열린 본회의에서 방송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신동욱 의원을 시작으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신 의원은 오후 4시 1분께부터 약 7시간 30분동안 반대 토론을 펼쳤다. 그는 "이 법은 1980년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에 버금가는 언론 목조르기법이라고 감히 생각한다"며 "제가 31년 동안 방송계에 종사했지만 이걸 방송개혁이라고 하는 주장에 너무나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방송만들기 프로젝트'라고 불러달라. 그러면 저희가 순수하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현 민주당 의원은 오후 11시 33분께부터 찬성 토론을 펼치며 "방송3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목표는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방송의 공적 책임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반대 토론을, 노종면 민주당 의원이 찬성 토론을 진행중이다. 방송법은 현행 11명인 KBS 이사 수를 15명으로, 9명인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EBS 이사 수를 13명으로 늘리고 이사 추천 주체를 다양화한 것이 핵심이다. 또 지


사회

더보기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역사박물관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 참석해 축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