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25 (금)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사회

서원대 문화예술교육센터, 소규모 집중 연수로 중부권 예술교육 선도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문화예술교육센터가 소규모 연수를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중부권 예술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서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충북권 운영 기관에 최초 선정된 2019년부터 매년 200여 명 정원의 대규모 연수를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15명 내외의 소수 인원을 선발해 예술교육가의 교수법을 공유하는 집중 연수로 전환해 예술강사의 교수 능력 및 프로그램 개발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8일에 열린 ‘초등 장애무용예술 교수법’ 소규모 집중 연수에서는 상대방과 접촉하지 않고 신체와 신체 사이에 다양한 도구를 두고 감각을 공유할 수 있는 교수법과 춤을 추기 위해 일깨워야 하는 감각을 활용한 교수법을 시연했다.

 

연수에 참여한 연극, 사진 분야 예술강사와 특수학교 교사는 움직임 기반의 무용 교수법을 체험함으로써 통합예술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교수법을 통합예술교육 관점의 커리큘럼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오는 6월에 열리는 ‘문화예술교수법 On & Off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교육연극 기반의 온·오프라인 교수학습방법 및 예술교육방법론을 제시하고 예술강사와 학교 교사의 심리적 고충 등에 대한 해소법 안내 등이 총 5회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서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센터 홍혜전 센터장은 “현장에서 힘써주고 계신 예술강사와 학교 선생님들을 위한 차별화된 문화예술교육 연수를 추진할 수 있도록 기획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들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역사와 정서를 국악으로 풀어낸 창작국악 시리즈 ‘화음 華音’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소속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은 화성시의 역사와 정서를 국악으로 풀어낸 창작공연 시리즈 ‘화음(華音)’을 오는 8월과 9월 두 차례 무대에 올린다. ‘화음(華音)’은 단순한 음악적 조화를 넘어 화성이라는 지역의 삶과 이야기가 모여 만들어내는 공동체적 울림을 의미한다. 이 공연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기쁨, 슬픔,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전통 국악의 언어로 풀어낸 창작 무대로,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의 고유한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기획이다. 김현섭 예술감독은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이 창의적 기획과 깊이 있는 작품을 통해 예술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지역 문화를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화음(華音)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 ‘화성을 노래하다’는 8월 14일(목) 오후 7시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정가, 판소리, 민요 등 전통 성악 중심의 무대로, 화성의 역사와 자연,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융건릉, 팔탄 농요 등 지역 문화유산을 담아낸다. 신예 작곡가 강현승, 김다원, 김성진, 박한규, 송정, 최지운, 홍수미 등이 참여해 젊고 신선한 감각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