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9.8℃
  • 박무서울 3.6℃
  • 박무대전 6.5℃
  • 맑음대구 2.6℃
  • 맑음울산 5.2℃
  • 구름조금광주 5.9℃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5.3℃
  • 구름많음제주 13.8℃
  • 구름조금강화 -0.9℃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4.8℃
  • 구름많음강진군 2.9℃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국제

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4536명·사흘째 5천명대↓...누적 확진자수 73만1358명

URL복사

 

도쿄도 743명·홋카이도 551명·아이치 445명·오사카 331명 등
일일 사망 오사카 27명·효고 17명·홋카이도 13명·아이치 13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일본에서 453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도 등 9개 도도부현이 긴급사태 선언의 연장을 요청하기로 한 가운데, 사흘째 5000명 이하를 기록했지만 사망자는 연일 100명을 넘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6일 들어 오후 10시10분까지 4536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

도쿄도에서 743명, 홋카이도 551명, 아이치현 445명, 오사카부 331명, 오키나와현 302명, 가나가와현 225명, 후쿠오카현 211명, 히로시마현 166명, 사이타마현 164명, 효고현 140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3만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4월 1일 2605명, 2일 2757명, 3일 2772명, 4일 2468명, 5일 1572명, 6일 2668명, 7일 3450명, 8일 3498명, 9일 3489명, 10일 3766명, 11일 2842명, 12일 2102명, 13일 3452명, 14일 4307명, 15일 4571명, 16일 4526명, 17일 4795명, 18일 4086명, 19일 2919명, 20일 4337명, 21일 5292명, 22일 5496명이다.

 

이어 23일 5110명, 24일 5599명, 25일 4603명, 26일 3314명, 27일 4962명, 28일 5789명, 29일 5908명, 30일 4685명, 5월 1일 5983명, 2일 5897명, 3일 4464명, 4일 4194명, 5일 4063명, 6일 4372명, 7일 6053명, 8일 7236명, 9일 6484명, 10일 4939명으로 집계됐다.

 

또 11일 6239명, 12일 7049명, 13일 6875명, 14일 6264명, 15일 6419명, 16일 5257명, 17일 3677명, 18일 5224명, 19일 5789명, 20일 5713명, 21일 5248명, 22일 5037명, 23일 4046명, 24일 2712명, 25일 3901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에서 27명, 효고현 17명, 아이치현과 홋카이도 각 13명, 가나가와현 6명, 도쿄도 5명, 지바현 4명, 시가현과 군마현 각 3명 등 116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2627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2640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73만646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73만1358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73만646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5만8410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한다.

이어 오사카부가 9만8610명, 가나가와현 6만398명, 아이치현 4만5719명, 사이타마현 4만3195명, 효고현 3만9224명, 지바현 3만6614명, 홋카이도 3만5957명, 후쿠오카현 3만3327명, 오키나와현 1만5743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926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6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대폭 늘어나 1413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6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65만111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65만770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24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4만5738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601만6200여명 가운데 지금까지 85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후생노동성은 백신 투여 후 사망자가 25세에서 102세에 걸쳐 있으며 이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78%에 달했지만 현 시점에선 중대한 우려를 보지 않아 접종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6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은 ‘자발적 신고자는 확실히 보호된다’는 해당 방침을 전 부처에 신속히 시달할 방침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내란 가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과 단죄가 필요하다”며 ▲반인권적인 조사는 없어야 함 ▲자발적 신고에 대해선 감면·면책을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이 기준에 대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Task Force)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내 12·3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기록해 두어야 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요구를 생략하고 필요하면 주의·경고 등으로 처리한다. 조사 착수 후 초기 단계에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50대 여성 A씨의 차량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영우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161조(시체 등의 유기 등)제1항은 “시체, 유골, 유발 또는 관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손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