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31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유니온컴, 코로나 시대 비대면 소통...노동조합 전용 앱

URL복사

 

앱 푸시 알림 그룹 발송...조합원 경조사 등 '노동조합에 특화'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조합에 단체문자처럼 주소록을 통해 ‘푸시(Push) 알림’을 선택한 그룹또는 전체에 발송할 수 있도록 만든 노동조합 전용앱으로 공기업과 공무원노조에서 시스템의 안정성을 인정받으며 현장 노조, 사무노조 등에서 호평받고 있어 국내에서 가장 많은 노동조합 전용앱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유니온컴(주)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허받은 메세지발송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부지원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는 유니온컴은 지난해부터 상용화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인 노동조합 전용 앱 보급과 확산에 나선 유니온컴은 이미 10여개 이상의 노동조합 전용앱을 개발했으며, 협의 중인곳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명실상부한 노동조합 전용 앱 1위의 위상을 갖춰나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국이 장기화 되면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공무원 노조, 서울시복지재단 노조, 우체국물류지원단, 원자력연구원 노조, 건강보험일산병원노조, 등 최근 비대면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앱을 등록하는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10여년 간 노동조합 현장에서 요구되는 꼭 필요한 기능들을 수익을 크게 내지 않는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왔기 때문” 인 것 같다고 말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미국의 앱 플랫폼들의 구글 및 애플 스토어 등 앱 플랫폼의 심사 및 등록이 지연되는 “개발기간이 늘어나도 한번도 추가비용을 요구한 적이 없다” 며 신뢰를 바탕으로 ‘입소문’이 나지 않으면 영업은 물론, 소개조차 할 수도 없는 노동조합의 특성을 파악하고 있었기에 개발을 꾸준히 확대할 수 있었던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또한, 앱푸시에서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단체문자의 주소록처럼 그룹별 발송이 가능한 푸시(Push)알림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평가 받고 있는데, 이런 앱을 기존 앱개발사의 5/1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것은 노동조합 만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앱이기 때문에 이라고 밝혔다.

 

그렇게 특화된 노동조합 전용앱은 조합원의 경조사와 긴급소식을 단체문자가 아닌 비용이 들지 않는 ‘푸시(알림)’를 통해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고, ‘설문조사’, ‘의견투표’ 등의 알림에도 활용함으로써 조합비를 아껴서 더 많이 소통해야하는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노동조합 활동’과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니온컴은 등록된 노동조합 전용앱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개발사로 평가 받고 있으며, 최근 공기업 및 공무원 노조의 앱까지 개발을 확장하고 있다. 유니온컴은 앱개발에 적용하는 모듈을 자동화 시켜 소규모 노동조합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니온컴의 ‘노동조합 전용 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유니컴 홈페이지’와 유튜브, 네이버 검색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미국 간 상호관세협상 타결…한미 동맹 더욱 확고해지는 계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한국과 미국 간 상호관세 협상이 타결됐고, 이를 통해 한미 간 산업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한미 동맹도 더욱 확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양국 협상이 타결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타결했다"며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부는 오직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며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전략 다듬기를 반복한 끝에 오늘 드디어 관세협상을 타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상으로 정부는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 수출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맞춤으로써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통상 합의에 포함된 3500억 불(달러) 규모의 펀드는 양국 전략산업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것으로 조선,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에너지 등 우리가 강점을 가진 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이 중 1500억 불은 조선협력 전용 펀드로 우리 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광복’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뮤지컬, 체험 등 풍성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은 되새기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짚고, 구민이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다. 작가와의 만남부터 뮤지컬 공연, 체험, 상시 행사까지 금천구 도서관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독산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올바른 역사 인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자유를 만난 날, 작가를 만나다!(8월 9일~30일 매주 토)’, 광복 관련 그림책 독서 이벤트 ‘오늘의 그림책(8월 11일~17일 상시 운영)’을 운영한다. 가산도서관은 ‘되돌아보는 광복절’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정신을 다룬 창작 뮤지컬 ‘영웅’을 각색한 ‘1인 뮤지컬 공연(8월 27일)’, 어린이 대상 체험 ‘독립운동가 김구 키링 만들기(8월 한 달간)’, ‘태극기 부채 만들기(8월 6일)’ 등을 진행한다. 금나래도서관은 조국의 광복을 이끈 순국선열들에게 보내는 손 편지 시간 ‘광복의 그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