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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 증시, 인플레 우려와 기술주 매도로 반락...다우 0.1%↓ 나스닥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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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뉴욕 증시는 10일(현지시간) 경제정상화 진전과 금융완화 장기화 기대로 매수세가 일었지만 인플레와 장기금리 상승 우려, 기술주 등 성장주 매도 공세에 밀려 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지난 7일 대비 39.94 포인트, 0.10% 밀린 3만4742.82로 폐장했다. 6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44.17 포인트, 1.04% 떨어진 4188.43으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주말에 비해 350.38 포인트, 2.55% 크게 내려간 1만3401.86으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오전장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인한 경제회복 진전과 금융완화 장기화를 기대하는 매수세가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유입했다.

 

하지만 기술주 매도세가 반등을 억지하면서 다우존스 지수는 오후장 들어 주춤하다가 하락 반전했다.

 

고(高) PER(주가수익률) 기술 종목에 이익확정 매물이 계속 출회하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스마트폰주 애플이 3%,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소프트도 2% 급락했다.

 

전기자동차주 테슬라 역시 6%나 대폭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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