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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영남통일교육센터, ‘2021 통일체험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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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영남통일교육센터(센터장 박재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 간 온라인 어린이평화큰잔치인 ‘2021 통일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평화와 통일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통일 독후감 대회 ▲평화 한붓그리기 챌린지 ▲온라인 교육 &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온라인 행사부터 도서관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도서를 체험할 수 있는 ‘평화·통일 도서 전시회’로 구성됐다.

 

우선 온라인 행사 중 ‘통일 독후감 대회’는 어린이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문 별로 지정된 도서를 읽고 독후감과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어 ‘평화 한붓그리기 챌린지’는 평화를 상상하며 손을 떼지 않고 한 획으로 그린 그림과 참가 신청서를 방문,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그림은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또 ‘온라인 교육 & 문화체험’은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데, 북한에서 온 선생님이 들려주는 ‘북한 학교생활’ 등 북한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부터 북한의 ‘두부밥’과 ‘펑펑이 떡’을 만들며 북녘음식을 알아보는 문화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행사 접수는 오는 13일 오전 10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1일부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소재한 느티나무 도서관 1층에서는 ‘평화·통일 도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북한의 제도와 정책, 문화를 알 수 있는 다양한 ‘평화·통일 도서 컬렉션’이 비치되어 있으며, 북한에 대한 상식을 넓힐 수 있는 도서 퀴즈도 진행한다. 도서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아이부터 어른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영남통일교육센터와 통일교육위원 부산협의회가 주최하고 (사)부산어린이어깨동무와 포피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은 ‘통일체험한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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