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일본 유람선 악몽 되풀이...크루즈선 아스카2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일본에서 출항하는 크루즈선에서 승객 1명이 코로나에 확진 회항했다.

 

30일 NHK는 전날 29일 요코하마항을 출항한 대형 크루즈선 '아스카(飛鳥)2'호에서 승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승선 후 목구멍에서 이물감을 호소했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해당 크루즈선은 즉각 운항을 중단 요코하마항으로 회항하고 있다. 현재 아스카2호에는 승객 300여 명과 승무원 400여 명이 탑승했으며, 객실을 함께 사용한 가족 한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으나 선내에서 이뤄진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승객들은 각자 객실에 격리되어 있는 상태로 아스카2호는 5월 1일 요코하마항에 도착 할 예정이라고 NHK는 보도했다.

 

한편 일본에선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해 2월 요코하마에 입항한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탑승객 간 대규모 확산이 발생한 바 있다. 해당 크루즈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712명, 누적 사망자는 13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