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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모빌리티-부산교통공사, 부산지역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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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Beam Mobility)가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지역 내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업무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비대면 협약식은 강희수 빔모빌리티코리아 사장과 이동렬 부산교통공사 경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부산 도시철도와 공유 킥보드의 이용 연계 및 편의성 증진을 통한 승객 증대, 안전한 이용자 인프라 구축 등 부산지역 내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빔모빌리티는 부산 도시철도 정기권 구매 시 이용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지하철 역사 내에서는 500매 한정으로 판매되는 정기권 카드, 각종 게시물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빔모빌리티의 로고가 표시된다. 양사는 추후 도시철도와 공유 전동킥보드 환승 이벤트, 요금 할인 프로모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빔모빌리티와 부산교통공사는 이를 통해 부산지하철과 전동킥보드의 연계 이용을 장려해 상호간 이용객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빔모빌리티와 부산도시철도, 공유 킥보드 이용 증진 위한 협력 통해 안전 인프라 강화

도시철도 정기권 구매시 킥보드 이용권 제공 및 지하철역 부근 킥보드 거치대 설치 등 부산지역 모빌리티 활성화 노력 예정

 

또한 빔모빌리티는 안전한 이용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하철역 부근에 킥보드 거치대도 설치한다. 부산교통공사는 역 인근 부지 설치 허가를 위한 기관 협의, 제도 개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사는 부산 도시철도 이용객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 에티켓 컨텐츠를 기획해 지하철 역사 곳곳에 노출하고, 헬멧과 같은 안전장비 이용 장려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부산 지역 내 건강하고 안전한 퍼스널 모빌리티(PM, Personal mobility) 교통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빔모빌리티와 부산교통공사는 새로운 이동수단에 거부감이 없는 젋은층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관련 안전이용 및 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부산 도시철도와 공유 전동킥보드의 상호 이용객 증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희수 빔모빌리티코리아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부산 시민 분들의 생활에서 공유 전동킥보드가 보다 더 편리하고 매력적인 이동 선택지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빔모빌리티는 앞으로도 건강한 공유 전동킥보드 주행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빔모빌리티는 경남의 부산, 울산 및 경주에 진출해 있으며 이외에도 서울, 인천, 하남, 천안, 대구, 대전, 청주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빔모빌리티는 현장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와 함께 주차 안내 및 사고 예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어플리케이션 교육인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 퀴즈’를 진행하는 등 이용자 안전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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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