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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3회 기후변화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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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 51주년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제13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올해 기후주간의 메시지인 지구회복(Restore our Earth : 바로 지금, 나부터! 탄소중립 2050”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주간 홍보 캠페인 ‣ 지구를 위한 10분 소등행사를 추진했다.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인동네거리에서,  22일 오후 2시부터 구미역에서 구미시‧서부 환경 기술인 협회‧경상북도 기후환경 네트워크 공동으로 공무원, 협회임직원 및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 등 20여명 참여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2차례 전개했다. 

 

지구의 날인 지난 22일은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지구를 위한 10분 소등행사'를 추진했다. 지역 공공기관과 상징물인 수출탑, Yes구미타워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서부환경 기술인협회, 대구‧경북녹색기업협의회도 참여하여 각 사업장의 소등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공동주택 등 일반 시민은 각 가정에서 실내조명을 소등하고 전기제품 등의 사용을 10분 동안 멈추는 등으로 소등 행사에 참여 했다.

 

또한,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내용으로는 ‣대중교통과 전기‧수소차부터 시작하는 미래모빌리티 ‣새‧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경제 ‣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 ‣전기 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전환 ‣저탄소제품 구매부터 시작하는 저탄소 산업화등 5대 기후행동이 있으며, 캠페인과 더불어 소통과 공감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문화'를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 간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교육'을 실시해 탄소중립에 대해 교육하고 탄소중립기후행동 수칙인 새‧재활용, 내 나무심기를 이용한 원예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나부터 시작되는 탄소중립 기후행동의 작은 실천이 기후변화로부터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미래세대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 줄 수 있는 방법”임을 알리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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