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는 ㈜테스트웍스와 협업하여 해양 분야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업 혁신 및 신규 제품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해양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양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해양 분야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기업별 최대 데이터 가공비용 2,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울산항만공사 및 테스트웍스 홈페이지의 공고를 확인하여 신청서 및 수행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테스트웍스와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3개월간 데이터 가공을 지원한다.
울산항만공사의 이번 사업은 정부 디지털뉴딜의 데이터 댐에 의한 해양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인공지능 기업의 육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