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서라벌대학교(총장 천종규)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20년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에서 2018년 A등급, 2019년 S등급에 이어 3년 연속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일학습병행사업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훈련과정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해당 분야의 자격을 인정해 주는 사업이다.
또한 참여기업 사업주가 입사 1년 미만 근로자에게 직무를 수행하면서 현장훈련과 현장 외 훈련을 함께 제공하여 보다 빠른 현장적응과 직무능력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서라벌대학교는 2016년 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이하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돼 일학습병행 재직자과정(자격연계형)을 운영하고 있다.
서라벌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지역적 특성과 실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사업 수행 역량 등에서 안정적 결과를 도출하고 최고의 강사진과 최상의 기업중심 학습환경 및 강의를 제공했다.
여진동 센터장은 "코로나19감염증으로 인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생산량 감소 및 휴·폐업 기업의 확산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본 센터 구성원들과 기존 학습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산·학·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많은 참여희망 중소기업들을 선정하고 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훈련과정을 적극 개발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