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한국거래소는 감속기 제조 전문 기업 해성티피씨(059270)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21일 해성티피씨는 이날 오전 11시 31분 기준 시초가(2만6000원) 대비 30%(7800원) 오른 3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성티피씨 기타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체다. 공모가는 1만3000원이다.
한편 해성티피씨는 공모자금을 연구개발비 및 시설·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로봇용 감속기 분야의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를 통해 30여 종의 신규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스마트팩토리 확대로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로봇용 감속기 시장의 수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