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김하중 통일부장관 연내 中 방문

URL복사
통일부 김하중 장관이 중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김 장관의 방중추진이 남북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 장관이 중국 외교부 초청으로 방중하지만 현재까지는 구체적인 일정과 면담 인사들이 확정되지 않았고 이번 주까지 한중간의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늦어도 연내에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김 장관이 지난 6년 반 동안 주중 대사 시절 친분 관계를 다진 중국 고위 인사들에게 들에 이임인사를 하기 위해 만난다”며 "그동안 중국 외교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해 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중국은 한국 정부와 북한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지 않았다"며 "북한 문제와 관련해 양측의 의견 교환이 있을 수 있으나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 당국자는 "이번 방문은 전임 주중 대사 자격으로 방중할 계획"이라면서 "과도한 기대를 갖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하지만 금강산 · 개성 관광이 중단되고, 개성공단 사업이 불투명해지고, 최근 북핵 6자회담 결렬 등 남과 북의 사이에 진전이 없는 가운데 남북관계를 담당하는 최고당국자가 북측과 연계가 있는 중국을 방문하는 것이 단순히 인사차 방중이 아니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중국이 이례적으로 전임 대사 출신의 통일부 장관을 초청했고, 김 장관은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 등 고위 당국자와 주요 인사들을 만나 양국 관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는 말이 흘러나오자 일각에선 남북관계와 관련한 임무가 있는 방중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현직 통일부 장관의 중국 방문은 정동영 전 장관이 2004년 12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한 뒤 처음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지역네트워크】 청소년 셰프의 요리, 지역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다
[시사뉴스 양주=장초복 기자] “요리는 문화다. 그리고 문화는 도시를 바꾼다” 양주시가 주최한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가 단순한 청소년 경연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의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 셰프들이 창작한 지역 특화 요리들이, 실제로 고읍지구 등 침체된 지역 상권에 제공되어 신메뉴로 상용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양주시는 ‘청소년 셰프 도 시’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총 29개 팀 접수… 전국 고등학생이 모인 지역 축제형 요리무대 지난 2025년 4월, 양주시가 지역 대표축제인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연계해 준비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9개 고등학생 팀이 참가 신청했다. 접수 결과, 양주시 18개 팀을 비롯해 인천 7팀, 서울 2팀, 수원 1팀, 경북 영주 1팀 등 관내·외 총 29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서면심사를 통과한 21개 팀이 본선 진출 후보로 올랐다. 사전 서면심사는 외식·조리 분야 전문가 3인이 ▲주제 적합성(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축제 판매 가능성 ▲창의성 ▲재료 현실성 ▲스토리텔링 설명력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를 부여했다. 예선에서 11팀 선발…본선 통과 3팀은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