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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신임 연구부총장 겸 융합연구원장에문전일 前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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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DGIST(총장 국양)가 융복합 연구 역량을 강화시키고 산학협력 활동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연구부총장 겸 융합연구원장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을 역임했던 문전일 박사를 임명했다.

 

문전일 연구부총장 겸 융합연구원장은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기계공학 로봇제어전공으로 석사,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기계항공공학 지능제어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LS 산전(현: LS Electric) 중앙연구소장, 호서대 로봇공학과 교수, DGIST 연구본부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등을 역임하며 로봇 및 인공지능 관련 연구뿐만 아니라 이와 연계된 다양한 산업 분야 간 협력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DGIST 국양 총장은 “문전일 융합연구원장은 로봇관련 분야에서 산·학·연을 두루 경험한 이 분야 최고 전문가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맡아 연구 행정에도 풍부한 경험을 갖추었다”며, “DGIST가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원장에는 문제일 교수가 임명됐다. 문제일 교수는 연세대 생화학 학사 취득 이후 영국 임페리얼 대학에서 각각 생명공학 석사 및 신경생물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뇌연구원설립추진단 부단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등 한국 과학기술 정책 수립 및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

 

한편, DGIST는 現 김칠민 부총장 유임을 통해 조직 안정화 도모에도 힘을 쏟는다. 이는 제4대 DGIST 국양 총장 후반기 조직 경영 전반에 걸친 현안들에 대한 업무의 연속성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이처럼 DGIST는 이번 주요 보직자 인사를 통해 연구 역량 결집과 연구의 수월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전략수립에 집중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분야 간의 긴밀한 협조방안 모색 등 향후 급변하는 과학기술분야에 필요한 인재양성에도 힘써나갈 예정이다. 특히, 산학 협력 분야의 경험 많은 젊은 연구자를 주요 보직자로 발탁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 협력 활동에 더욱 매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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