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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제18회 전국 춘계 대학생 역도선수권대회서 메달 28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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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역도부(감독 진영삼)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춘계 대학생 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7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고 17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우선 대회 남자부에서는 고우민(체육교육과 4)선수가 67kg급에 출전해 ▲인상 ▲용상 ▲합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대회신기록 3개를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김기호(스포츠과학과 1) 선수와 한근규(체육교육과 4) 선수 역시 3관왕을 달성했다.

 

또 남자 81kg급에 출전한 하영수(스포츠과학과 1) 선수는 인상과 합계 부문에서 1위로 금메달 2개를, 용상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대회 여자부에서 윤하제(체육교육과 4) 선수와 이소정(스포츠과학과 3) 선수가 87kg급과 +87kg급에 출전에 각각 대회신기록 5개, 강지수(스포츠과학과 2) 선수가 대회신기록 2개, 김예은(체육교육과 1), 박예인(체육교육과 1) 선수가 대회신기록 1개를 달성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을 달성했다.

 

대회 여자부 64kg급에 출전한 김지희(체육교육과 3) 선수는 인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윤하제 선수는 일반부 전체기록보다 높은 기록을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진영삼 감독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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