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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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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동아대는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예비창업패키지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예비창업패키지는 뛰어난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가 사업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1억 원을 지원하고 창업교육과 멘토링, 마케팅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아대는 전통기술과 고부가가치미래형 기술(4차산업분야 ‘수소에너지’, ‘드론’, ‘AI’, ‘바이오’) 등 부산시 7대 전략산업과 대학 보유 자산을 연계, 예비창업기업을 집중 발굴 및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25개 청년·중장년 예비창업자를 선정, 사업화 자금 1인당 최대 1억 원과 특화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동아대는 이번 사업으로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온라인 홍보 지원 △교육 및 멘토링 △창업 성장을 위한 기관보유 인프라 네트워킹 △행사 및 후속지원 △투자 유치 지원 등을 실시, 창업 성과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준홍 동아대 창업지원단장은 “우리 대학은 지리적으로 국가 전략산업 제조업체가 밀집한 요충지에 위치해 서부산권 주요 추진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부산창업생태계의 ‘키 플레이어(Key player)’ 역할과 함께 부산 스타트업 붐 업(Boom-up)을 선도해 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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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