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는 이해우 총장이 지난 29일 울산 현대미포조선을 방문, 학생 취업 지원 및 교육과정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동아대는 지난해 이 총장 취임 이후부터 ‘1교수 1학생 취업 지원 캠페인’을 펼쳐오며 이 총장과 전미라 학생·취업지원처장 등을 중심으로 삼성중공업(주), 대우조선해양(주), ㈜성우하이텍, 리노공업(주), ㈜코렌스, ㈜성광벤드, ㈜대성메탈, ㈜트렉스타 등 부울경 지역 주요 기업을 방문해오고 있다.
이 총장은 “학생의 취업은 대학의 성장과도 직결되는 일인 만큼 총장이 솔선수범해 학생 취업에 힘쓰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대학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의 흐름을 재빨리 파악하겠다”며 “CEO가 아닌 세일즈맨이라는 생각으로 동아대 졸업생이 많이 진출한 100대 기업을 재임 중 한 번 이상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