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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HK+사업단, 제6기 부경해역인문대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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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코로나로 지친 지역 시민들에게 ‘치유의 인문학’을 제공하고 나서 눈길을 모은다.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손동주)은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나락한알(부산 초량동)에서 ‘제6기 부경해역인문대학 인문강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경해역인문대학 인문강좌는 부경대 HK+사업단이 지난 2018년부터 부산 지역의 특색인 바다와 인문학을 접목해 차별화된 인문학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온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코로나 포비아’ 극복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 바다에서 치유의 인문학을 만나다’를 주제로 지역 시민들에게 정서 치유와 인문학 소양을 기르는 기회를 선사한다.

 

이를 위해 부경대 HK+사업단은 모두 18개의 강좌를 마련하고,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4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2강좌씩 강의를 진행한다.

 

바다와 인문학 융합 분야의 부경대 교수진들이 강사로 나서 △바다를 건너온 추억의 놀이어휘(양민호) △부산 도시어촌을 걷다(김윤미) △‘난민’을 아십니까?(최민경) △19세기 중국 남부 바다와 해적단(김경아) △아시아의 눈으로 아시아를 보다(서광덕) 등 흥미진진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손동주 부경대 HK+사업단장은 “시민들이 새로운 인문학적 관점으로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가는 데 이번 인문강좌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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