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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전국 최고의 명품 청정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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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4일 맑은 울진의 공기를 활용한 특화사업 개발을 위한 ‘미세먼지 청정지역 울진 브랜드 개발 및 실행계획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울진군은 지난해 초미세먼지가 연평균 11㎍/㎥(환경부 초미세먼지 환경기준 15㎍/㎥이하)를 기록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결과는, 동해안의 지형적인 영향, 전국 최대의 금강소나무숲 등의 자연환경과 지난해 13억원을 투입한 전기자동차 보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도시미세먼지 안심공간 조성등의 사업을 펼친 결과이며, 금년도에는 25억원을 투입하여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메이선에서는 울진의 자연자원과 국내외 대기질 관련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명품 청정 도시 브랜드 개발 및 신규 전략 사업을 7개월 동안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맑은 공기를 활용한 다양한 특화 사업이 발굴되면 전세계적 웰니스 열풍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울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미세먼지 없는 울진의 맑은 공기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된 강점으로 이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수립하겠다”며 “매년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울진만의 힐링 관광을 제공하여 진정한 명품 청정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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