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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지지율 첫 40% 돌파…吳-安 누가 돼도 박영선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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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주자 尹 40.8, 이재명 16.7%, 이낙연11%
서울시장 양자대결, 3자구도 모두 야권 후보가 앞서
吳53.4% vs 朴31.4%, 安 55.0% vs 朴29.2%
3자 대결시 吳 35.5%, 安 31.2%, 朴 28.0%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선 야권 후보로 분류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0%넘는 지지를 받았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최종 후보를 가리기 위한 여론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22일 야권 단일후보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양자구도는 물론 단일화가 되지 않은 3자 대결에서도 야권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지난 20~21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오 후보가 35.5%, 안 후보가 31.2%로 오차 범위 내(±3.1%포인트) 접전을 벌였다. 민주당 박 후보는 28.0%로, 안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지지율을 기록했다.

 

야권 단일화를 전제로 한 가상대결에서도 야권이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박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오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53.4%, 박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1.4%로 오 후보가 22%포인트나 앞섰다.

 

박 후보와 안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도 안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55%로, 박 후보(29.2%)보다 25.8%포인트나 많았다. 누가 야권 단일후보가 되든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은 것이다.

 

이번 선거의 성격을 묻는 문항에서는 '집권 여당을 견제하는 선거' 문항을 선택한 응답이 62.2%로 가장 많았고, '보수 여당을 견제하는 선거'를 택한 유권자는 24.2%로 표심은 야권을 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이 33.4%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고 민주당이 25.7%, 국민의당 10.6%, 정의당 5.2%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는 윤 전 검찰총장이 무려 40.8%의 지지를 받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8%,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1%로 10%대에 머물렀다.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각각 7.6%와 4.9%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 100%로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5.1%,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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