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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동발전 영흥본부 "석탄재 해상운송 2023년까지 마무리...주민편의 증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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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전 보관위한 싸일로 2022년 증설 준공...2023년 완공예정

예산 250억 확보...이후 하루 70대 이하로 차량 운행 줄어든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주)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2023년까지 해상운송에 필요한 싸일로 증설을 마무리하면 차량통행이 현재 수준에서 30% 감소할 것'라 22일 밝혔다.

 

현재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주민들은 "영흥대교를 포함 발전소까자 2차선 도로를 매일 100여대 이상의 대형트럭이 지나다닌다"며 지속적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와같은 답변은 본지의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전달됐으며,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예산 250억을 확보 내년에 착공 예정"이라며 "석탄재 대부분은 시멘트제조사에 판매되는 만큼, 비용증가로 수익은 줄어들어도 주민들의 불편은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영흥면쓰레기매립장 건설반대투쟁위원회’ 임현선 사무국장은 지난 21일 본지와의 인터뷰 (관련기사: 인천에코랜드 반투위 "주민의견 수렴 중...인천시 제안 긍정평가")를 통해 인천에코랜드 관련 주민들의 반대 이유로 "에코랜드 예정부지는 영흥대교를 지나 영흥면 외리로 가야 하는데, 이곳 도로가 현재 2차선 도로다. 관광객이 몰리는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이 길은 한마디로 교통지옥이다" 밝힌바 있다.

 

남동발전의 해상운송 강화 계획으로 인천에코랜드 건설을 위한 인천광역시의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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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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