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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소산업 플랫폼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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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산소나라 만들기(가칭)’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도시브랜드를 유형화시켜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물리적 공간과 유형적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보고회는 기본계획 보고와 함께 산소캔 등 산소관련 제품 시장전망 및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청송군 발전 방향 모색에 관한 지정토론도 함께 이뤄졌다.
 

‘산소나라 만들기’는 청송군 부남면 소재 자연휴양림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시설들을 활용한 산소충전 및 산소활력 체험공간 조성, 지역공동체 중심의 산소제품 생산시설 구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종합적인 산소산업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물을 기반으로 국토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인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에 응모하는 등 ‘산소나라 만들기’ 사업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세계적인 여행 매체 ‘론니플래닛’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우리 청송군이야말로 뉴노멀 글로벌시대 무궁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며 “산소산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언택트 여행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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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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