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집합․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중단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ZOOM(줌)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비대면 요가 운동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자는 10일부터 스마트폰 사용가능한 50세 이상 만성질환자 중 전화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해 오는 22일부터 6월30일까지 총30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대상자에게는 사전∙사후 혈당, 혈압, BMI 측정,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고, ZOOM사용법 안내, 요가매트, 휴대폰거치대 등을 제공하여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요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자의 신체활동을 통해 생활습관병 예방 및 치료로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온라인 건강교실을 통해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