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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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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전세계 126개국 구글 플레이와 149개국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무협 기반의 타격감 넘치는 화면감각으로 PC게임으로 출시됐으며, 넷마블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 MMORPG으로 지난 2018년 국내에 출시한 바 있다.

 

이 게임은 한국 출시 당일 애플 앱 스토어 매출 1위, 다음날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달성했다. 2019년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을 비롯해 구글 플레이 선정 ‘2019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및 ‘2019 올해의 베스트 게임’으로도 뽑혔다. 

 

또한 2019년 10월 일본을 비롯해 지난해 5월 아시아 24개국에 출시하며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글로벌 버전 출시에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 일부 아시아 국가들은 제외됐으며, 미주와 유럽 이용자들의 성향을 반영 하루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플레이 타임을 단축하고 단시간 플레이로도 빠른 성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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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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