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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학생 ‘강추’ 비교과 프로그램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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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제1회 비교과 참여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강의 등 교과 프로그램이 아닌 부경대가 운영하고 있는 각종 봉사‧탐방 등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험 수기를 공모해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열렸다.

 

부경대가 2019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 진행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연 이번 공모전에는 에세이 55편, UCC 10편 등 총 65개 수기가 응모되며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총 13편을 선정해 시상한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손보람 학생(신문방송학과 16학번)의 에세이 ‘내 인생의 디딤돌, Life Academy’에 돌아갔다.

 

Life Academy는 부경대가 동원그룹 동원육영재단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특별교육과정으로, 폭넓은 독서와 토론을 중심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자기개발과 미래설계를 돕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손보람 학생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일주일을 잘 활용해야 했기 때문에 미루지 않는 습관을 지니게 됐다. 발표 중심 수업을 통해서는 나의 의견을 전달하는 법을 배우고 두렵더라도 포기하거나 외면하지 않을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세이 부문 최우수상은 박상민 학생(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 20학번)이 학생기획평가단으로 활동하며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에 전달한 체험을 담은 ‘대학교의 국회의원, 학생기획평가단’ 수기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UCC 부문 최우수상은 박상하 학생(기계공학과 14학번)이 PKNU 사회공헌봉사단의 해외봉사에 참여해 몽골 학생들과 함께한 생생한 경험을 담은 UCC ‘어서와 몽골은 처음이지?’ 작품으로 수상했다.

 

김영목 부경대 학생처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모두 유튜브에 탑재해 공개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우수 비교과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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