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동아대, ‘2021년 온라인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성황리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2021학년도 온라인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승학캠퍼스 리인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동아대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실시간 시청자 수가 2,000명에 육박하는 등 많은 신입생의 관심을 모았다.

 

이 총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대학이라는 목표를 위해 학업에 전념해 준 신입생 여러분과 오늘날 여러분이 있도록 애써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졸업 후에 더욱 빛을 발하는 대학으로 평가받는 동아대에서 여러분의 인생목표를 확고히 정립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마음껏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훌륭한 인성을 함양하고 본분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여러분은 사회의 성숙한 일원으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학업과 진로에 대한 철저한 계획을 세워 책임감 있게 실행해 나가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정택(세운철강 회장) 총동문회장과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영화 ‘기생충’ 제작자), 프로야구 신본기 KTWIZ 선수·이동욱 NC다이노스 감독 등 사회 각계각층에 즐비한 ‘막강 동문’들의 입학 환영 메시지 영상과 교수들의 격려 메시지 영상 등이 신입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동아대 경제학과 출신인 김민철 야나두 공동대표 초청 특강도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야! 너두 할 수 있어!-4차 산업혁명과 뉴노멀’ 주제로 강연, 온라인 교육플랫폼 성공기와 목표달성 및 성공 습관 등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그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기 위해 졸업 후 20여 년 만에 캠퍼스에 오는 436km의 길이 무척 떨리면서도 기분이 좋았다”며 “후배들이 나를 보고 꼭 정해진 길로 가지 않더라도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대학생활 중 마음껏 자신을 채우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동아대는 또 ‘언택트 캠퍼스 투어’ 영상과 ‘동아인 윤리강령 선포식’, ‘학사 및 장학제도·비교과 프로그램’ 안내, ‘BEYOND 교육혁신’, ‘동아 핵심역량진단’ 등 소개 등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올해 동아대엔 모두 4,300여 명의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2021학년도 1학기 동아대 학부 수업은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으로 병행 운영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한일 정상회담 경주서 개최…이 대통령-다카이치 첫 양자 회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일본 총리와 경주에서 첫 대면을 가진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 차 방한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와 경주에서 첫 양자 정상회담을 가진다.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뒤 처음 대면하는 자리로, 이날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관계 개선과 '셔틀 외교' 지속 기류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주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방한해 내달 1일까지 사흘간 한국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국을 방문한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와의 회담에서 정상 간 상호 왕래하는 셔틀외교 복원에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이러한 셔틀외교 지속과 경제·안보 협력 방안이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과거사와 경제 협력 의제를 분리 대응하는 '투트랙 외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새로운 한일 관계의 60년을 열어가야 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에서 직접 뵙고 건설적 대화를

경제

더보기
신한투자증권 "헥토이노베이션, 서클 '아크' 프로젝트 참여…선도적 입지 확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0일 헥토이노베이션에 대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이 추진하는 전용 블록체인 '아크(Arc)'의 퍼블릭 테스트넷에 참여하며 선도적 입지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8월 서클은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 메인넷 '아크' 출시 계획을 공개하고, 최근 메인넷 전의 퍼블릭 테스트넷 단계에 참여하는 전세계 100여개의 파트너사를 발표했다. 아크는 서클이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 활성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으로, 이더리움·솔라나 등 기존 블록체인의 확장성, 수수료, 거래 속도 등 한계를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헥토이노베이션과 헥토파이낸셜은 각각 '디지털 월렛'과 '결제 및 핀테크' 부문에서 국내 유일의 아크 프로젝트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박현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지털 자산 보관·인증을 담당하는 헥토이노베이션과, 송금·결제·정산 인프라를 갖춘 헥토파이낸셜이 그룹 내 시너지를 발휘하며 '디지털 월렛' 분야에서 아크 생태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지갑은 플랫폼 사업과 유사해 락인(Lock-in) 효과가 크며, 초기 시장 진입자(Early Mover)가 유리한 구조"라며 "사용자가 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