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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전국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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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과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회장 안완기)는 5일 판교의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서 테크노파크·지역기업의 공간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한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공간정보산업진흥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 테크노파크·지역기업의 디지털 트윈 활용 방안 모색 ▲ 공간정보 수요 분야 지역기업 지원 사업 공동 발굴 및 사업 기획 ▲양 기관 간 조사·연구 및 홍보 마케팅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정보 및 인적 교류 등 공간정보가 포함된 지역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업무 협력을 추진한다.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으로 전국의 19개 테크노파크의 네트워크 허브로서 중앙정부, 유관기관과의 교류 및 협력 사업을 통해 테크노파크가 지역 기술혁신의 거점기관으로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국가가 보유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디지털트윈, 디지털SOC, Geo-IOT등 첨단기술 도입의 시뮬레이션 등 산업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안완기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은 “19개 테크노파크의 네트워크 허브로서 진흥회는 테크노파크가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지역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도록 협력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만경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진흥원은 지역 테크노파크가 기술거점이 되도록 미세한 부분까지 지원할 것이며 인재육성, 창업, 품질관리, R&D등 공동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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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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