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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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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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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산책
공연
 

정글이야기


키플링의
‘정글북’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한 작품. 19세기 후반의 인도를 배경으로 정글에서 길을 잃고 늑대가족 손에서 자란 소년 모글리의
모험을 담았다. 정글을 정치와 집단성이 지배하는 인간세계로 비유하여 인간의 사고방식과 행태를 우화적으로 풍자하고,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필요한 덕목임을 강조한다. 3개의 단편과 4개의 독립적 단편으로 구성. 배삼식
극본, 정호붕 연출, 김태근 음악.



7월6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문의: 02-747-5161


노랑꽃창포


노랑꽃창포는 꽃 자체도 매우 아름다울 뿐 아니라 오염된 수질을 맑게 하고 공기
중의 악취까지 제거해 주는 식물이다. 연극 ‘노랑꽃창포’는 성추행, 불륜, 선생님의 자살, 인터넷을 통한 익명의 욕설 등 폭력과
박해가 자행되는 비도덕적인 오늘의 사회에 과연 노랑꽃창포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의문을 던진다. 해답은 ‘믿음으로 굳게 결속돼 있는
가정’. 연극‘에쿠우스’의 두 주인공 강태기와 김순이 출연, 고두심, 김미숙의 ‘나, 여자에요’, 김혜자의 ‘셜리발렌타인’의
하상길 연출.



6월20일∼7월27일/ 제일화재 세실극장

문의: 02-736-7600


박인자 발레 2003 ‘삼륜 자전거를
타고'


폐허에서
살아 남은 자들의 사랑과 아픔, 고통과 절망을 그린 페르난도 아라발의 희곡 ‘환도와 리스’를 재해석했다. 미국 아리조나 발레단
주역무용수로 활동중인 권혁구가 일시 귀국하여 박인자 발레단의 정미란과 각각주인공 환도와 리스 역을 맡았다. 마술쇼와 현장 바이올린
연주도 볼거리.



6월24일/ 문예회관 대극장

문의: 02-2263-4680


전시

오노 요코
YES YOKO ONO


팝스타 존 레논의 아내로만 알려진 오노 요코는 실제로는 서구 플럭서스 운동 형성기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며, 미술 음악 영화 퍼포먼스 등 장르를 막론한 전위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예술인이다. 플럭서스는 2차대전
이후 서구의 합리주의에 대한 반성으로 나타난,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상호결합의 특성을 지닌다. 이번 전시는 조각과 회화,
설치와 영상, 사진과 자료 등 125점의 다양한 작품을 연대기와 작품의 형식에 따라 여섯 개의 작품군으로 구성됐다.



6월21일∼9월14일/ 로댕갤러리

문의: 02-750-7818


70년대 이응노 문자추상


이응노의
미술세계 중 가장 주목받았던 70년대 문자추상화를 기호학적 측면에서 재조명했다. 문장적 순서, 텍스트의 변형이 보여지는 ‘문장의
변형’, 선사시대의 암각화, 갑골문자, 한자, 한글, 알파벳 등을 조형적으로 재구성한 ‘문자의 변형’, 재료의 다양화를 통해
실험적 작업을 펼친 ‘회화의 탈피’. 세 부분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문화 전반에 걸쳐 읽혀지는 ‘기호’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



8월30일까지/ 이응노미술관

문의: 02-3217-5672





포커스

마네킹



오은희, 작곡 최희섭, 연출 배해일 등 국내 창작뮤지컬 중 최고 인기작으로 손꼽히는 ‘사랑은 비를 타고’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든 뮤지컬. 백화점 특판부에 근무하면서 디스플레이어의 꿈을 키워가는 정화와 디자인 실무팀 진영의 일과 사랑, 그리고 사랑의
전령사로 나선 살아 움직이는 마네킹의 이야기가 주축이다. 여기에 좌충우돌하는 좀도둑 삼총사와 개그맨이 되고픈 백화점 경비원의
얘기가 더해지고, 경쾌한 탭댄스가 흥미를 자아낸다. 계단에서 펼쳐지는 탭댄스는 가히 일품. ‘사랑은 비를 타고’의 남경읍, ‘지하철
1호선’의 김학준, ‘카르멘’의 채국희, ‘야인시대’의 최상학 등 출연.



7월13일까지/ 연강홀/ 문의: 02-3675-2274




퀴어문화축제 무지개 2003 “움직여!"


올해로
4번째 맞이하는 퀴어문화축제가 ‘움직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또 한번 소리를 내지른다. 살아있지만 창문을 열지 않으려는,
살아있지만 남의 눈에 띄지 않으려는, 방안에만 틀어박힌 퀴어들에게 이제는 닫힌 커튼을 열고 세상과 소통할 것을 제안한다. 첫날
6월20일에는 고려대학교에서 '동성애자들의 색다른 도발'이라는 제목으로 스톤월항쟁 34주년을 기념, 우리나라 동성애자 인권의
현주소와 나아갈 길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6월21일에는 종로일대에서 축제의 꽃, 퀴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27일부터 29일에는
일주아트하우스 아트큐브광화문에서 영화를 통한 ‘동성연애자, 호모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사회가 퀴어들에게 덮어씌운 이름과 진정한
이름 찾기에 관한 성찰의 시간을 마련한다.



6월20일∼6월29일/ 종로일대 문의: 0505-336-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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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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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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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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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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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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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