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020 Startup DNA 623 오픈런 개발자 채용박람회’ 성료

URL복사

 

 

판교지역 내 스타트업과 개발자의 상호소통과 구인구직의 연결다리가 되어 줄 자리 마련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0년 11월 24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 판교 창업존에서 스타트업과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소통감 있는 구인구직을 위한 채용박람회을 개최하였다.

 

이번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박람회는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을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과 본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최적의 직장을 꿈꾸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간 직접적인 소통과 매칭을 위하여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기존 오프라인에서 진행되었던 채용박람회와 달리 COVID-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장소와 구애받지 않는 채용박람회로서 판교지역 내 구직을 꿈꾸는 개발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박람회 운영 기간 내 23개 스타트업과 97명의 개발자들이 참가하여 기존 목표 대비 스타트업 참가율 115%, 개발자 참가율 106%를 달성하여 많은 참여율과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담당자는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과 본인의 역량 강화를 꿈꾸는 개발자들을 상호 간 시야와 희망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이들을 연결해줄 방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새로운 방법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행사”였다며 소회를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 주관하고 ㈜다른코리아가 운영한 이번 ‘2020 Start UP DNA623- 오픈런’은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과 판교지역의 스타트업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역량 강화, 네트워킹 기회 제공을 통한 판교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어, 개발자 채용박람회 외 다양한 네트워킹, 강연 등을 진행하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