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안철수 "후보 단일화 여러 방법 있어…오세훈 만날 용의"

URL복사

 

"야권 승리 위해 고민하는 어떤 분도 만날 용의 있다"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7일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고, 중요한 건 서울 시민들과 모든 야권 지지자들의 공감대"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안 대표에게 국민의힘으로 입당 혹은 합당하는 야권 단일화를 촉구하며, 안 대표가 들어오지 않을 경우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는 '조건부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에 안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오 전 시장의 의견은 후보 단일화를 반드시 이뤄서 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고 정권 교체의 초석을 만들자는 고민에서 나온 것으로 이해한다"고 답했다.

 

오 전 시장과 만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저는 야권 승리를 위해 여러 고민을 하는 어떤 분도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인 6일 이뤄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회동에 대해서는 "새해 인사만 했다"고 말을 아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