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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金통일, 10.4선언 행사 불참…개인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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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통일부 김하중 장관이 제2차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인 10 · 4 선언 채택 1주년 행사에 참석치 않는 것으로 발표했다.
10 · 4 선언 채택 1주년 행사에는 홍양호 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오는 10월 1일 열리는 10 · 4선언 1주년 행사에 장관 대신 차관이 참석하기로 했다"며 "행사 주최측이 김 장관도 초청했으나 차관만 참석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행사시간이 겹치는 것은 아니지만 차관이 가기 때문에 장관이 안간다. 장관과 차관이 동시에 행사장에 가는 전례는 없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최종 결정은 장관이 한 것"이라며 "정부는 6 · 15선언과 10 · 4선언 등을 부인한 적 없고, 장관이 1주년 행사에 참석안하는 것으로 이들 선언에 대한 태도를 가늠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안맞는다"고 부연설명했다.
10 · 4 선언 채택 1주년 행사에 김 장관이 불참 논란이 거세지자 통일부 한 관계자는 "김 장관이 국군의 날 행사가 낮부터 저녁까지 이어져 저녁행사인 10 · 4 선언 채택 1주년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통일부 장관이 남북관계에 있어서 10 · 4 선언 채택 1주년 행사가 더 중요할 수 있는데 오히려 남북관계에 역행할 수 있는 국군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는 것은 의문점이 생긴다.
또한 통일부 일정이 겹치지도 않고 장관 스스로 국군의 날 행사에 10 · 4 선언 채택 1주년 행사에는 차관을 보내는 일은 통일부 장관으로써의 입지가 맞지 않는 것으로 보여 진다.
김 장관은 지난 6월 6 · 15선언 채택 8주년 행사에는 참석해 축사를 통해 남북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한바 있다.
한편, '제2차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인 10 · 4 선언 채택 1주년 행사'는 10 · 4남북정상선언 1주년 기념준비위원회의 주최로 다음달 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리며 이 행사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참석할 예정이다. 노 전 대통령은 퇴임 뒤 첫 서울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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