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0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그래미어워드 연기 이유 'LA코로나'..BTS수상 3월엔 볼수있나[공식]

URL복사

 

 

[공식] 그래미어워드 연기..방탄소년단 후보인데 코로나탓에 3월로 미뤄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그래미어워드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이 어워드는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노미네이트돼 있어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레코딩아카데미는 오는 31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63회 그래미어워드를 3월로 미뤘다. 미국 레코딩아카데미는 그래미어워드를 주관하는 기관이다.

 

주관사에 따르면 그래미어워드 시상식은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개최되는데 LA에선 아직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질 않고 있다. LA 카운티 사망자는 캘리포니아주 사망자의 40%가량인 1만여명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라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BET 어워즈, 라틴 그래미어워즈 등 팝 음악 시상식들이 연기되거나 사전녹화 방식, 비대면 등으로 치러졌다.

 

올해 그래미어워드 시상식 무대에 오르는 가수 리스트는 추후 발표된다. 방탄소년단이 그래미어워드 후보에 오르면서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후보 지명자가 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