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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지민 진정서 제출부터 이영애 묘소 추모까지 "정인아미안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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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지민 진정서 제출부터 이영애 묘소 방문까지 "정인아 미안해"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배우 한지민과 이영애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지민은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이영애도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를 추모하기 위해 묘지를 방문했다.

 

한지민은 5일 자신의 SNS에 "우리가 마주해야만 하는, 반복되지 않아야만 하는, 이젠 정말 바뀌어야 하는 현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정인아 미안해, 우리가 바꿀게"라고 덧붙이면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은 한지민이 직접 작성해 제출한 진정서다.

 

한지민은 2018년 아동학대를 소재로 제작된 영화 '미쓰백'에 출연해 학대당하는 아동을 보호하는 주인공 백상아를 연기했다.

 

이영애도 이날 쌍둥이 자녀와 함께 정인이가 안장돼있는 경기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를 찾았다. 이영애와 남매가 묘소 앞에서 기도하며 정인이를 추모하는 모습이 포착돼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소속사는 "이영애 씨가 ‘정인이 사건’을 듣고 안타까워하다가 묘지를 직접 방문, 추모했다"며 "매니저는 함께 가지 않고 가족들끼리만 갔다"고 밝혔다.

 

정인이는 생후 6개월 무렵이던 지난해 1월 양부모에 입양됐다가 10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13일 서울 양천구 한 병원에서 숨졌다. 양부모 학대가 사망 원인으로 알려져 사회적으로 공분을 사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가 지난 2일 정인이 사건을 다룬 직후 추운 날씨에도 정인이가 안장된 장지에 추모객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추모 물결과 함께 양부모를 처벌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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