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전일 보도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직 통령 사면'에 대해 "지금 처음 듣는 이야기다" 밝혔다.
지난 30일 김 위원장은 이 대표와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은 바 있다. 김 위원장의 금일 답변은 그 자리에서 논의가 있었는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한 것.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 의장, 정양석 사무총장, 성일종, 김현아 비대위원 등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했으며 서울시장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나경원 전 의원도 참석 눈길을 끌었다.
김 위원장은 충혼탑에 헌화, 분향 후 묵념하고 나와 방명록에 "무너지는 법치와 민주주의 국민의 힘으로 바로잡겠습니다"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