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3.0℃
  • 흐림서울 4.2℃
  • 구름많음대전 3.6℃
  • 박무대구 -0.4℃
  • 구름많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5.2℃
  • 맑음부산 5.9℃
  • 흐림고창 4.4℃
  • 구름많음제주 11.4℃
  • 흐림강화 0.9℃
  • 구름많음보은 2.9℃
  • 맑음금산 -1.0℃
  • 흐림강진군 6.9℃
  • 흐림경주시 0.0℃
  • 맑음거제 4.9℃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산학협력 우수대학의 히든기업을 찾아서- ⑩】 충남대학교

URL복사

외국대학과 협업 유망 스타트업 글로벌 현지화 지원

 

전국 최초 캠퍼스 내

대전TIPS 타운 유치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20개 기업을 보도 한 바 있다.
이어 11월 3일부터 히든기업 2차시리즈에 들어가 12월 4일 17개 기업 보도를 끝으로 2차시리즈를 마무리했다. 12월 8일부터는 히든기업 3차시리즈로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우수대학 10개교 20개 기업을  보도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충남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가치창출 선도대학으로 미래혁신주도형 STRONG(Self Management, Talk with, Relationship, Originality convergence, Nature, Global) 창의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한다. 전국 최초 캠퍼스 내 대전TIPS(Tech incubation program for startup) 타운을 유치하여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캠퍼스에 구축된 창업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원의 혁신기술을 토대로 사람과 기관을 연결하는 초연결사회의 핵심 역할을 통해 4차산업혁명 특별시 완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학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개척 강화,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내 충남대학교 사무소를 설치하여 국내 유망한 Start-up 육성 및 글로벌 현지화를 지원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정부출연연구원, 기업연구소, 창업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혁신기술 사업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여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고부가가치 6차 산업분야 전문인력양성 및 스마트팜 기술개발 및 육성을 위한 지역기업과의 협력에 선도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정부지원사업에서 창업분야 비중 증가 및 활성화 트렌드가 되면서 충남대는 LINC+, SW중심대학, BK21 FOUR에서 창업분야 신설, 비중증가 및 지역혁신사업 등 지자체(대전시)관련 창업 및 지역연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대학교 창업지원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창업지원단은 총장직속기관으로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액셀러레이터 기능을 갖춘 충남대학교 기술지주㈜와 협력하여 스타트업의 시장개척을 위하여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창업교육센터는 창업교과목 개발 · 운영, 창업동아리 지원,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한 학생창업을 지원하고 창업보육센터는 교원창업과 대학기술이전 기업 등을 발굴·육성과 성장지원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대학과 대덕연구개발특구지역에 창업보육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118개의 창업보육실에 1~8년차의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하여 시제품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판로개척과 마케팅 분야 지원을 통하여 약400억원의 매출 성과를 내고 있다.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의 혁신창업생태계 구축 및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의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미래기술 트렌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을 발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지방 최초로 TIPS타운을 대학 캠퍼스로 유치하여 청년실업과 기술창업의 핵심이 될 스타트업파크 조성의 초석을 마련하였으며 캠퍼스와 테크노밸리 내 창업보육센터를 스타트업 성장지원 공간으로 활용하고, 대전TIPS타운 및 스타트업 파크는 초기 창업기업 지원으로 예비창업자부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형태에 따른 단계적 지원 기능을 하고자 한다.

 

대전은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율특구지역으로 충청광역권 산업구조로 분야와 생명의약분야를 특화로 육성하고 있으며 학내 LINC+, BK21+ 등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SW, ICT, 바이오메디컬, 헬스케어를 핵심기술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남대학교는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지역 내 기술창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충남대학교 병원은 지역병원 중심으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과 창업인큐베이팅 지원 및 복지부 의사과학자양성지원사업 등을 통해 바이오분야 허브로 지역 바이오벤처 사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의 직무유기도 새 특검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의 책임 규명과 즉각적 해체는 필수이다. 마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을 발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며 “여기에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부분을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관계와 포함해 특검을 실시하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고 연루된 모든 사람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이

경제

더보기
김윤덕 국토부 장관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 발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을 내놓는다. 내후년에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절차에 착수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국민이 원하는 곳에 빠르고 충분하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수도권 공공택지는 2026년에 2만9000호 분양, 5만호 이상 착공에 들어가고 3기 신도시 입주도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유후 공간을 활용하고 민간 정비사업도 활성화해 도심 공급 확대할 것"이라며 "공적주택 110만호를 확실히 공급해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김 장관은 또 "지방을 살릴 핵심적 과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라면서 "내년에 이전 대상과 지역을 확정하고 2027년부턴 이전을 시작할 예정으로 1차 때보다 더 많은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국토부는 현재 3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전 여부를 검토 중이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임기 내 반드시 완공하겠다는 목표다. 새정부의 균형

사회

더보기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 가능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할 수 있게 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59조의3(확정 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판결서 또는 그 등본,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복사(인터넷, 그 밖의 전산정보처리시스템을 통한 전자적 방법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59조의3(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선고된 사건의 판결서(확정되지 아니한 사건에 대한 판결서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또는 그 등본,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판결서 외에는 판결이 확정된 사건에 한정하며, 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