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지난 1일 출시한 경기도 공공배달앱배달특급이 성공적인 안착을 하고 있다. 공공재 성격의 서비스인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서비스 첫날 가입 회원 4만명을 넘어섰고, 주문 건수도 4천여건을 넘었다. ‘배달특급’은 서비스를 시작하고 매일 꾸준히 1억 원 이상의 거래액, 주문 건수 약 4,000건을 기록하며 8일까지 누적 주문액 10억원을 돌파하였다.
‘배달특급’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방송인 황광희가 서비스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서비스 홍보에 직접 발벗고 나섰다. 경기 오산, 파주, 화성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출시 10일만에 가입자수 7만명, 누적 주문액11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당초 12월 한달 목표였다.
특히, ‘착한 주문,가치 소비’라는 배달특급 서비스 목표에 많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글 및 각종 커뮤니티에서 사용자들의 후기를 보면, 한 사용자는 “배달앱과 디자인이 이쁜 것 같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경기지역화폐 사용시에 최대 15프로 할인까지 가능하여 더욱더 실용적인 것 같다”고 밝혔다.
다른 사용자는“UI가 한눈에 들어오고 아기자기하게 잘되어 있다. 아직 제가 사는 지역은 서비스가되지 않지만, 순차적으로 서비스 된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 경기도 소상공인분들께도 도움이 된다니, 이용하는 입장에서도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서비스 지역이 아니더라도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경기도 우수 농식품100원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 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선착순 100명에게 경기도의 우수 농식품을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