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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

【산학협력 우수대학의 히든기업을 찾아서- ③】 경성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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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산학 인프라 강화, 연구지원체제 고도화, 기술이전․사업화 강화 등 3대 전략 수립

 

 

산 · 학 · 관 파트너십을 위한

플랫폼의 중심

 

[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20개 기업을 보도 한 바 있다.
이어 11월 3일부터 히든기업 2차시리즈에 들어가 12월 4일 17개 기업 보도를 끝으로 2차시리즈를 마무리했다. 12월 8일부터는 히든기업 3차시리즈로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우수대학 10개교 20개 기업을  보도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경성대학교는 '진리를 향한 교육, 내일을 여는 경성'으로 대학의 비전을 설정하여 미래사회를 선도하겠다는 교육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기독교 정신의 건학이념 아래 "융합지식, 공감인성, 창의감성을 갖춘 참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화에도 힘을 기울여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하여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내실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학생을 해외에 파견하여 국내외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성대학교의 발전계획에 맞추어,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산학 인프라 강화’, ‘연구지원체제 고도화’, ‘기술이전 · 사업화 강화’라는 3대 전략을 수립하였고 전략을 실행하기 위하여 조직체계 정비, 연구지원 제도 개선, 캠퍼스트리 기반 산학연계 확대, 교내 산학협력의 인프라 개선 및 관리, 기술이전 지원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연구지원 서비스의 제공을 목표로 연구 활동 지원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노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교육부 인문한국플러스(HK+)지원사업, 인문 사회연구소 지원사업과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 환경부 환경 기술개발사업,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력양성사업 등 다수의 대형 국책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사체 분야 연구장비 집적화 및 공동연구 수행, e스포츠의 학제적 연구, 수생태계 영향 예측 기술,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및 실증 검토, 화학물질 등록 및 위해성 평가 관련 컨설팅 수행, 한국화장품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중소기업 공동수요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등 학문의 영역을 넘나드는 학제·융복합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학협력단은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구축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기관과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및 가족회사 제도를 통해 우리 대학이 보유한 기술(지식재산권, 노하우 및 기술 자문 등), 인력(학생 현장실습, 교원 파견 등), 인프라(연구시설 · 장비, 교육 공간 등) 등 다양한 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경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또한,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공동기기센터 및 부설연구소, 융복합연구센터 등과 같은 다양한 부설기관을 통해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연계된 산학협력 활동을 지속적이고 유기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업들과의 플랫폼 기반의 유기적 R&D(Research & Development) 모델을 구축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과의 공동연구와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성과물 창출 및 기술기반 사업화 추진 등으로 개방형 산·학·관 파트너십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원하는 누구나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열어두고 있다. 

 

산 · 학 · 관이 함께 나갈 수 있는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플랫폼은 문을 두드리는 모든분들에게 언제나 새로운 발전을 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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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간암 수술도 로봇으로 안전하게 , 서울아산병원 김지훈 교수팀, 간암 · 간종양 환자 ‘로봇 간 절제 100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간은 혈관이 많고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해 절제 시 출혈 위험이 상당히 크다. 이렇다 보니 간암 수술은 만일의 대량 출혈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로봇보다는 주로 개복이나 복강경 수술로 진행돼 왔다. 서울아산병원은 환자의 간 구조를 3차원으로 보여주는 영상과 절제할 부위를 구분해 주는 형광 조영 물질을 활용해 고난도 간암 절제도 로봇으로 안전하게 실시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지훈 교수팀은 간암이나 간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로봇 간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1년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100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로봇 간 절제술은 복부에 낸 직경 8mm 구멍 4개로 로봇 팔을 넣어 간을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의료진 입장에서는 손 떨림이 보정되고 수술 화면이 10배 확대되어 주요 혈관 등에 손상을 끼칠 위험이 낮다. 환자에게는 상처와 통증, 출혈이 최소화되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적어 안전하다. 회복이 빨라 입원 기간이 단축된다는 장점도 있다. 로봇의 다양한 장점 덕분에 전립선암이나 직장암, 신장암 등 여러 암종에서는 이미 로봇 수술이 보편화돼 있다. 하지만 간은 여전히 로봇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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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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